[2008-2, 사진제작영상] 한국 내 이슬람 문화 (직접 찍은 사진들) (2) 2006-2008 강의 관련

 

국내 거주 무슬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슬람서원 근처 핸드폰 가게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삼성전자 핸드폰이 가장 인기라고 한다.

방글라데시와 터키에서 온 무슬림들이 슈퍼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슈퍼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과 사진을 찍었다. 10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오신 분은(사진에서 맨 왼쪽)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고, 터키에서 오신 분은 (사진에서 오른쪽) 무슬람 전통 모자를 쓰고 계셨다. 우리는 그렇게 한시간 넘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고맙고 감사한 분들.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졌던 시간.    


[2008-2, 사진제작영상] 한국 내 이슬람 문화 (직접 찍은 사진들) (1) 2006-2008 강의 관련

 

서울중앙서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서원은 1969년 5월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 배려에 따라 한국 정부가 건립용 부지를 희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슬람 국가가 건립비용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1976년 5월 21일 개원한 한국 최초의 이슬람 성원이다.

의미번역-꾸란 : 이슬람교의 경전은 꾸르안(코란)이며, 이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대천사 가브리엘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알라가 계시한 꾸란은 아랍어로 되어있으며 아랍어 자체로써 꾸란을 이해할 때만이 그 의미에 가장 정확히 접근할 수 있다. 원뜻을 훼손하고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하여 성경의 경우와는 달리, 꾸란은 타언어로 번역된 꾸란을 인정하지 않는다. 비아랍어를 사용하는 독자, 예를 들어 한국인을 위해 한국어로 번역된 꾸란은 ‘한국어 꾸란’이 아닌 ‘꾸란 의미의 한국어 번역’으로 불린다.

히잡 [hijab] : 시리아·터키 등 아랍권의 이슬람 여성들이  외출할 때 얼굴이나 가슴을 가리기 위해 머리에 쓰는 가리개(쓰개)이다. 이슬람의 전통복식 가운데 하나이며, 《코란》에도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히잡을 두른 한국여인 :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의 한국인 여성 점원이 히잡을 두르고 있다.

[2008-2, 사진제작영상] 다큐멘터리 사진전 현장사진 :D 2006-2008 강의 관련

12월 1일~4일 청파갤러리 로비

2008학년도 2학기 사진제작영상 다큐멘터리 사진전시회. :)


한학기 내내 나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사진제작영상. 힘들게 찍었던 노량진 수산시장 사진들은 결국 포기. 3주동안 다시 이태원을 돌면서 이슬람 문화를 주제로 찍었던 사진들 중 5장을 선별해 전시했다. 이슬람 사원에 들어가 예배에 참석도 해보고, 사원에서 주는 식사도 얻어먹고, 근처 가게와 여행사에서 만난 분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또 다른 삶을, 문화를 그리고 차이를 넘어서게 됐다. 기술력이 부족하여 카메라에, 사진에 다 담아내진 못했으나, 잊지 못할 또다른 기억들을 내 인생에 남기고 간 수업이다.   

이슬람은 기독교, 불교와 더불어 세계의 3대 종교로 꼽히지만 유독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이슬람을 마치 아랍인들의 종교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이슬람은 전세계 인구의 1/5이 넘는 13억 명의 신도를 가진 세계적 종교이다. 전세계에 걸쳐 16억 이상의 신도를 가지고 있는 이슬람들 중 아랍권은 18%이고 비아랍권은 82%이다. 이슬람 신도들도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한국에 이슬람이 종교로서 국내에 뿌리를 내린지도 어느덧 50여년이 넘었다.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국내에도 다문화권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무슬림들은 이태원에 위치한 서울 이슬람중앙서원을 중심으로 문화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슬람은 세계적인 종교이며 문화이다. 따라서, 향후 이슬람 국가와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태원 무슬림들을 통해 이슬람문화를 이해하고 되짚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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