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디어 그룹 트리뷴 부동산 재벌이 삼켰다 2006-2008 강의 관련

[한국일보 2007-04-03 19:12]


159년 역사… 시카고 컵스 등 소유

159년 역사를 자랑하는 거대 미디어그룹 트리뷴이 시카고의 부동산 재벌 샘 젤(65)에게 82억달러에 팔렸다. 트리뷴은 2일 성명을 통해 젤이 시카고 트리뷴,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등 11개 일간지와 23개 TV 방송국 및 메이저리그 구단인 시카고 컵스를 소유하고 있는 트리뷴을 주당 34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젤은 3억1,500만달러를 직접 투자해 최종 인수ㆍ합병 작업이 끝나면 지분 40%를 갖게 되며,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트리뷴은 상장 폐지 후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6월 시작된 트리뷴의 인수전은 그동안 젤 측과 공동으로 인수의사를 밝힌 로스앤젤레스의 억만장자 로널드 버클_일라이 브로드 측의 2파전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이번 인수 결과가 트리뷴의 장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베어스턴스 애널리스트인 알렉시아 쿼드라니는 트리뷴이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주주들의 지분을 되사는데 드는 돈을 대출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므로, 인수ㆍ합병이 끝난 뒤 트리뷴의 부채는 현재 50억달러에서 134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리뷴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시카고 컵스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막대한 부채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비즈니스위크는 1981년 트리뷴이 2,000만달러에 사들인 시카고 컵스가 현재 5억달러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람들은 벌써 ‘다음엔 어떤 자산이 매각될 것인가’ 궁금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0년대 초 라디오 방송 기업을 7,900만달러에 인수한 뒤 99년 44억달러에 되판 적이 있는 젤은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트리뷴 인수시) 편집권에는 개입할 생각이 없다”면서 “내 관심은 오로지 ‘경제적(economic)’인 데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리뷴의 매각이 역사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신문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수년 동안 신문산업은 인터넷에 독자와 광고를 동시에 빼앗기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미 지난해 3월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 등 32개 일간지를 발간하는 미국 2위 신문사 나이트리더가 경쟁사인 맥클래시에 인수됐다. 시사주간 타임의 발행사인 타임사도 올해 초 등 잡지 18개를 스웨덴 출판사에 매각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같은 유력지도 올해 2월 광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5%, 10% 감소했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기사] 신문으로 뉴스보는 사람 더 똑똑 2006-2008 강의 관련

`신문으로 뉴스 보는 사람 더 똑똑` 서울대 연구팀 [중앙일보]

"신문으로 뉴스를 보는 사람은 정치 지식이 풍부하고, 정치 담론에도 활발하게 참여한다."

서울대 이준웅(언론정보학) 교수팀은 3일 '포털 뉴스의 대두와 뉴스의 미래'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연구팀은 인터넷 사용자 측정 기관인 '코리안클릭'을 통해 성인 남녀 859명을 상대로 조사했다.

설문 대상자들에게 최근 뉴스에 보도된 정치 상식을 묻는 5개의 문제를 풀게 해 정치 지식을 측정했다. 이렇게 수치화한 정치 지식은 신문을 주로 보는 사람이 5점 만점에 1.52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이용자(1.18)와 방송 이용자(0.98)를 훨씬 앞지르는 수치다. 정치 담론 참여 정도도 신문이 0.08로 인터넷(-0.25)과 방송(-0.18)보다 월등히 높았다.

신문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연령과 소득이, 인터넷 집중 이용자들은 교육 수준이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또 일간지 뉴스 홈페이지가 인터넷 포털에 비해 여성.청년층.고졸자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작었다고 밝혔다. 반면 40대 이상과 고소득층, 대졸 수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정보가 일간지 뉴스 홈페이지에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준웅 교수는 "미디어가 다양해지면서 뉴스 이용자도 여러 층으로 나뉘고 있다"며 "이들의 특성을 분석해 미디어별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권근영 기자


[기사] 중ㆍ고교 31.7% NIE수업 활용 2006-2008 강의 관련

중ㆍ고교 31.7% NIE수업 활용
[대전일보 2007-02-23 23:33]
국내 중고등학교의 31.7%가 NIE(신문활용교육) 수업을 하고 있으며 교사들이 NIE수업을 하는 주목적은 수업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이 발간한 '2006 한국의 NIE 실태조사...'보고서 미디어 유형별 활용교육 현황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중 지난해 ‘인터넷 활용 미디어 교육’을 하는 학교가 87.1%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방송 활용 교육’(46.8%), ‘신문 활용 교육’(31.7%), ‘영화 활용 교육’(22.8%) 등의 순이었다.

학교 현장에서 수업에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지만 미디어 교육의 중요한 영역 중 하나인 미디어 바로보기 수업은 6.9%에 그칠 정도로 소홀히 다뤄지는 경향을 보였다.

NIE의 주목적은 교사들의 52.4%가 ‘수업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라고 응답했으며 ‘주요 이슈나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7.6%,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가’를 신문 활용 교육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아 5점 만점에 평균 4.18점을 부여했다. 뒤를 이어 ‘정보와 지식을 종합하는 능력’(3.98), ‘관점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능력’(3.85)을 주요 장점으로 들었으며 ‘신문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3.83)에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었다. 그러나 ‘창의력을 향상시킨다’(3.35)에는 그다지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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